휴가는 아니지만, 진주에 5박 6일로 모텔을 예약했다.
도착하자마자 숙소 근처에서 돼지 국밥을 사먹고ㅡ진주의 돼지국밥엔 산초가루가 들어간다ㅡ 저녁엔 카프리를 먹었고 아침엔 삼각김밥을 먹었다.
계획에는 없었지만 하루만에 실증이 나서,
남은 기간의 숙박을 모두 취소하고 부산으로 되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