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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6.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나이가 발끝에 와있다.
너는 나랑 친하지도 않는데 왜이렇게 일찍 마중을 나온거냐
어영부영,
마치 영원히 살것처럼 살아온것같은데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더 의연하게 느껴질려나
그렇게 살아와서 그런지 지금의 나이에 비해
나는 지혜롭거나 생각이 깊지 못한것같다
지혜라던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던가
이런건 대체 어떻게 얻는거야 -_-
시간은 상대적이라는데,
그런면에서 대체 내 시간은 얼마나 뒤에있는건지
2020. 6. 14.
유리에 맺힌 이슬이 여전히 나의 그것인것같아 마음을 쉽게 어질러도,
그것은 온전히 나의 몫인지라 ..
2020. 6. 3.
징징거리는건 아니지만,
30대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무엇이 기억에 남아있느냐라고 한다면, 글쎄,
사실 서른부터 지금의 서른넷까지 특별한 기억이 없는것같다
20대 때에는 여러가지 재밌는 사건들도 많고, 추억도 많은것같은데ㅡ그것이 좋은것이건 나쁜것이건간에ㅡ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지난 4년간의 기억이 통째로 없어진것같은 기분이다
다들 그렇게 사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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